기업 페이스북 페이지 개발비용을 줄이자! 팬게이지 Fngage!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기업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가장 필요한것은 어쩌면 그 기업만의 차별화된 운영일 것이다.
'담벼락'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톤앤매너도 중요하고, 피드백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왠지 성의가 부족해 보인다고 해야할까나...

이놈의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기업'은 '개인'이 아닌... 어쩌면 약간은 이질적인 것이기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을 하게 되면 왠지 성의가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이 블로그이던, 페이스북이던 말이지...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참 많은 '디자인'과 '개발'을 필요로 한다.
'성의'를 보여야 하니까...

솔직히 '블로그'에 CSS도 그렇지만 '페이스북'은 이제 완연히 '문과쟁이들만'으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다. '마케터'는 이제 어느정도 기획자의 포지션을 영위해야하고, '개발자' '디자이너'와 함께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의 개발을 연구해야할 상황이다. 

이놈의 페이스북은 뭐이리 IE오류는 많은지, 아이프레임이 뭔지,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개발자 페이지가 제공하는 것들은 뭔지, 탭을 개발할때는 어떤식의 서버를 만들고 진행해야하는지, 앱페이지를 만들땐 어찌되는지, 플래시가 들어가면 어찌되는지, 보안인증서는 어찌 받아야하는지...하여간 알아야할것, 해야할것이 겁나게 많은 거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개발력이 있는 '에이전시'들은 페이스북 개발/디자인 비즈니스모델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그 가격은 지금 상당한 수준에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런 개발/디자인 사업을 하면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뭐 내년쯤되면 페이스북도 시들시들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해보는데...

잘 모르면 당하는거다. 씨바. 
대기업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이벤트가 탭에다 이벤트 이미지를 삽입하고, 하단에 소셜댓글 플러그인을 삽입하여 댓글을 유도하는 형식인데, 이제 이정도는 '팬게이지'에서 또다른 개발 없이 가능하다. 




http://fngage.com/ 

오늘 제대로 한번 둘러봤는데, 나같은 문과쟁이 마케터도 특별한 개발력 없이 기본적인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예전에 테터툴즈 같다고 해야하나? 기본적인 블로그툴을 제공했던것 처럼, 기본적인 페이스북 앱개발툴을 제공한다. 

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트위터연동'이나 '웰컴탭'은 무려 무료로도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고, 조금더 복잡한 프로세스의 이벤트앱들도 가능한 형태다. 

개발력 없는 '에이전시'나 예산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 마케팅팀'에게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무조건 개발 및 디자인을 아웃소싱 하지 않아도 된다이거다.
기본적으로 가능한것들은 팬게이지를 활용하고, 더 고난이도의 작업이나 커스터마이징 하기 힘든것들만 아웃소싱을 하면 된다 이거다.

하아... 이거 '넷다이버'에서 만들었는데, '블로그얌', '트윗얌', '애드얌'에 이어 또 이런걸 내놓다니...!!
혹자들은 말한다. 외국에도 이런 서비스모델이 많다고... 그래서 뭐? 먼저 지르는놈이 이기는거다. 실제로 경험상 기본적인 이벤트앱을 만드는데 기백만원의 아웃소싱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런것들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가난한 우리에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