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트의 블로거 네트워크는 어느정도죠?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1.

어제, 어떤 기업과의 미팅이 있었다.
조만간 RFP가 나올예정인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연이닿아 미팅을 가졌다.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회사 조직도와 선수구성을 봤다.
신기했다.

- 마컴팀 10명
- 홍보팀 7명
- 온라인2.0팀 5명

특히, 온라인2.0팀이 5명이나 있다는 것이 감동이다.
아마도 언론홍보도 내부에서 직접하는 것 같다. 홍보팀이 7명이나 되니...
그리고 그와는 별도로 온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인력이 5명이나 되었다.



#2.

미팅이 시작되었다.
역시 언론홍보쪽은 이야기가 안나오는걸 보니 직접 챙기는 듯했다.
당연히 온라인쪽 커뮤니케이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까지 만나봤던 클라이언트중에 온라인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었다.
어쩌면 실무단에서는 우리회사보다 더 다양한것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온라인2.0팀에만 5명이 있다는 것에 내가 쫄아버린건가....

여하튼 블로거관계에 있어서 또다시 그놈의 '블로그마케팅'이란 말이 나왔지만
정말 영향력있는 블로거들과 같이 일을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러면서 묻더라.

"샤우트코리아의 블로그 네트워크는 어떻게 되죠?"

이말인즉슨 우리회사랑 연을 맺고 있는 블로거들을 말하는건지,
우리가 실제 진행할때 어떤 블로거들을 동원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지는 확실치는 않았지만...

문득 한 1년전 제안서 PT를 가면 듣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OO쪽 관련 기자관계는 어떻게 되시죠?"

이제는 정말 이런게 무기가 되는 시기인건가....
역시 내가 어서 파워블로거가 되야겠다. ㅋㅋㅋㅋ

파워블로거 양성프로젝트 : http://social-media.kr/96

이거봐 내가 쓴게 맞자나....
샤우트코리아에선 영향력있는 블로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거나,
가능성있는 블로거들과 미리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거아냐...ㅡㅡ;;
아니면 나같은 인간을 어서 밀어주던지.....(쫌 유치하지만서도)

ps. 제 블로그는 샤우트코리아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해하지마세요.ㅋ 그냥 제가 월급받는 회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