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블로그' 이벤트 3년전과 비교해보니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1998년 S모 대학교 행정학과 입학
2005년 S모 대학교 행정학부 학생회장 역임
2005년 '전국 모의 국무회의대회' 은상수상
2006년 졸업논문제목 - '정책홍보의 효율적 방안연구'
2006년 사회나와서 모부처 장관급의 블로그 운영대행
2006년 공공기관 언론PR 1년간 진행(환장하는줄 알았음)
2009년 정책공감 블로그 멘토


부끄럽지만 '정책블로그'라 부르는 주제에 대해 나 개인적으로 관련된 이력을 적어보았다. 자랑이 아니라 뭐 관심이 많다던가 이렇다는거다. 졸업논문은 지도교수님을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었는데 점수는 보통은 나왔다. 아마 교수님도 잘 모르는 내용들을 써서 그런건지...

태생이 행정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PR Agency에 들어가서도 공공팀에서 1년정도 일했었다.
그러면서 하게 된 것이 블로그...

언젠가 썼었지만 2006년 초반만해도 정부 부처중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부처는 거의 없었다. 그때 제대로 좀 운영한다 싶은 블로그는 재정경제부 블로그 였다. '경제통'이라는 캐럭터를 만들어서 다양한 정보를 주었었다. 오히려 그때는 국내 기업들보다 정부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이 몇몇 더 보였던 것 같다.

그리고 2009년...
정부 부처의 블로그들은 굉장히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블로그들을 비난하는데, 솔직히 내가보기에는 3년전과 비교했을때 정말 많이 달라졌다. '정부'라는 조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변화의 흐름에 빨리 발맞춰 가기 힘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정부블로그가 많은 것 같다.(그렇다고 내가 정부블로그가 다 좋다는 건 아니다. 솔직히 난 국방부 블로그 말고는 그냥 그런느낌이다.)

어쨌든 정부 블로그를 대표한다고 하는 '정책공감'블로그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
http://blog.daum.net/hellopolicy/6978233

3년전, 어떤 정부부처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고 칭찬을 받았던 블로그 이벤트는 댓글달면 그중에 몇명뽑아서 문화상품권을 주는거였다.
당시에 그 당첨자 뽑아서 문화상품권 발송하려고 주소 다 확인하고, 우체국가서 80장의 등기를 보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이벤트도 많이 다양해진것같다.(시간이 지났으니 당연하겟지만)
정부블로그를 탐방할정도로 정부의 블로그도 굉장히 많아지고, 경품도 빠방해졌으니 말이다.

다음은 에코님블로그에서 훔쳐온 정부블로그 리스트...깔깔깔

정부 대표블로그 - 정책공감
문화부-도란도란 문화놀이터
기획재정부 - 몬이 (몬이의 블루마블)
외교통상부 - 외교나래
통일부 - 통일 미래의 꿈
법무부 - 행복해지는 법
국방부 - 동고동락
행정안전부 - 대한민국 행복이
농림 수산식품부 - 새농이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
지식경제부 - 경제다반사
보건복지가족부 - 따스아리
환경부 - 초록나래
노동부 - 무대리의 내일을 위한 수다
여성부 - 女행상자
국토해양부 - 행복누리
법제처 - 세령이와 함께하는 법제처 이야기
국가보훈처 - 나라사랑
공정거래위원회 - 시장경제지킴이
금융위원회 - 금상첨화
국민권익위원회 - 국민권익
방송통신위원회 - 두루누리
국세청 - 아름다운 세상
관세청 - 나루나래
통계청 - 통하는 세상
검찰청 - 검토리 (검토리가 본 검찰이야기)
병무청 - 청춘예찬
방위사업청 - 우리나라 지킴이
경찰청 - 폴인러브
소방방재청 - 네마 (네마의 안전생활)
농촌진흥청 - 쵸니
산림청 -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 story
특허청 - 아여세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
식품의약품안전청 - 식약지킴이
기상청 - 하늘 친구들
해양경찰청 - 해양경찰의 바다이야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행복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