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의 권력이 한 서민을 무기력하게 만든 사례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미투데이'에서 '철산초속'은 그다지 인기가 없는 사람이다.
뭐 그렇다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트위터에서도 인기가 있는건 아니다.

역시 오프라인에서 빛을 발하는 인품을 온라인에서는 표현할 수 없으니...

온라인에서의 집단지성이 반드시 좋은쪽으로만 가는것도 아니고,
때로는 그것이 권력으로 변해서 누군가를 바보를 만든다거나
한순간에 이슈가 바뀔수도 있다는게 무서운 것이다.

미투데이에 미투신이라 불리는 앤디신님이 계신다.
정말 맨땅에서 시작해서 미투신이 되신 입지전적인 인물이시다.
조만간 인터뷰를 한번해서 이 사례를 남겨보도록 해야겠다.

사실 우린 메신저도 매일할 정도로 매우 돈독한 사이인데,
오늘 앤디신한테 깝치다가 지금 된통 당하는중이다.


위와 같이 한번 올렸는데, '앤디신'이 자기네 패거리들을 데리고 와서
말그대로 놀고 있다.

http://me2day.net/guitaroh/2010/03/04#09:35:18

에...나는 도저히 여기서 이렇게 노는 사람들에게 뭐라 답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빠졌고...

그뒤에 이사람들 머냐며 저리가라고 해도,

http://me2day.net/guitaroh/2010/03/04#11:35:42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노는중이다.


지금 난 도저히 미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고,
내 미투는 '앤디신'찬양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앤디신'이 마음만먹으면 사람하나 바보 만들기 참 쉬울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건 비단, 이런 개인적인 일뿐만이 아닌것 같다.
어쨌든 지금 온라인에서 브랜드좀 있는 사람들이 인정하면 인정받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 취급당하는 현상이 계속 되고 있으니...

소셜네트워크란게...오프라인에선 그냥 친분아니겠는가?
그리고 그건 여러가지 오프라인의 잘못된점을 그대로 나타낼수도있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이거지...

아무도 내 편은 없다..

블로고스피어 여러분 제편좀 되어주십시오. 
내사랑 미투신에게 대항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