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을 이해하려면 먼저 겸손해야한다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 언젠가 '트위터리안'들이 '미투데이'를 까는걸 보고, 참 웃기다는 생각을 했었고...
- 이글루스는 오덕들 집단이니 마케팅으로의 연구는 필요없다는 누군가의 말...
- 미쿡의 사례에서 배울게 많고,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단계라는 말...
- 네이버블로그는 아줌마들만 모여있는 진짜 블로그가 아니라는 말...
- 파워블로거가 짱이고, 찌지리는 필요없다는 말...


'소셜'에서의 무언가(그것이 마케팅이되었던, 커뮤니케이션이 되었던간에...)를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이해'라고 생각한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 정확히 경험해보지 않는... 이해부족인 상태에서 뛰어들었을때
무지하게 실패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개인적으로 말로만 떠드는게 싫어서 나도
이것저것 집적대고 있는것이고, 말로만 떠드는 인간들은 절대 선수가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

'업계'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소위말하는 선수들께서 심심찮케 위의 사례같은 말들을 많이들 하신다.
한마디로 웃기는 말들이다.
뭐 나도 한때 그런 '거룩한'것들이 진짜고,
하이레벨에서의 일들이 멋지다 생각한적이 있지만...

불과 몇달전에 개무시하다가 이제서야 뭔가 해보겠다고 기웃기웃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소셜'...아니 '소셜라이징'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높고낮음이 있는가?

따라서 '이해'하려면 '겸손'해야할 듯 하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누군가 말했었나? 그렇다면 나도 한마디...

'소셜에는 귀천이 없다' - by 철산초속




위에 대해 하나하나 말하자면,

- 언론이 트위터를 좋아해서 그러치, 미투데이도 사례들이 많다. 다만 그 사례들을 떠들어주는 사람들이 유명인들이 없어서 인정을 못받지

- 이글루스 또한 거대하다. 무시하지마라...게임이나 에니메이션 기업을 당신이 담당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이글루스를 무시할건가?

-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맹목하진말자...여기저기서 까는 사람들도 있더라...우리도 좋은 사례 많다.

- 네이버...아줌마블로그 그래 좋다...근데 진짜 여긴 또 다른 소셜이다. 깊이 연구해봤는가...도저히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 전국 블로거 노래마당...이 사례 하나로 답변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