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는 것이란 뭘까...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블로그'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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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는게 뭘까?

대행사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계약서대로 일을 잘 마무리하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조건을 잘 들어주는것...

물론 이것도 틀린건 아니겠지만...

요즘 자꾸 갈급함이 밀려오는것이,

정말 잘한다는것...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선수라는것은 원론적으로 위의 나열된것이 아니라
나의 기업, 나의 제품과 관련된 이슈, 마케팅, 이미지 등을 잘 형성해놓는거 아닌가...

물론 인하우스에 있다고해서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을 것이란 걸 알지만...
최근의 심각한 고민이다.

전국, 블로거 노래마당을 한 이유도...
맨날 대행사에서 말로만 떠들어대는게 아니라
실제로 '나의 기업, 나의 제품'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자하는 일종의 욕구의 도피처라고 해야하나...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지금 그 어떤 전문가들이 블로그에 쓰는글 보다.
도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미페이'님에 글에 가장 큰 신뢰를 보낸다.
기업의 크기나 상황은 분명히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미페이'님은 실제로 온라인에서 '나의 기업, 나의 제품'을 위해 하고 있지 않은가...

계약서에 있는것만하고, 월말리포트를 잘 포장해야하고, 실적을 위한 활동을 잘하는게 정말 실력있는 선수일까...

아...물론 이런것이 쓸데없다는게 아니다. 이런것도 중요한것이니...

그러나 왠지 내성향상...멋드러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클라이언트에게 컨설팅하고 돈을 받는것은 실제 무언가 경험을 쌓은 뒤에 해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래서 요즘엔 정말 동대문에서 물건띠어다가 팔아볼까도 고민중이다....;;;흠냥...
더불어 블로그에 글쓰는것도 소홀해지고....호호....
글고 보니 요즘은 발행을 잘 안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