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 장로, 그리고 신예무사 이야기 퀴즈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어느 날,
문주가 말하기를

"이제 이 무공이 대세이니 이 무공을 누구나 다 하도록 하라" 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주는 새로운 무공, 다시말해 사파의 무공이라고 해야할까?
그 무공을 가지고 문파로 들어온 신예무사에게 문파의 장로 들에게 소개하라고 한다.

원래 장로들은 '신예무사'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도 그 문파는 잘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파를 자부하고 있고, 잘 나가고 있는 문파에 새로운 사파의 무공까지
연마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거부감이 컸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지난 수년간 쌓아온 정파의 무공외에
또 다른 세외무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게 귀찮을지도 모른다.

허나, 정파던 사파던 똑같이 달성하고자 하는 무공은 똑같다고 생각하여
홀로 사파의 무공을 연마하던 '신예무사'는 과감히... 아니 어쩌면 장로들의 눈치를 좀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

어떤 장로들의 생각에는 귀찮은 일이요.
문주가 보기에는 지금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요.
신예무사가 보기에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태허무령심법을 전수하여 익히게 하면 그만일것을...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문파회의 다음날 신예무사는 한 장로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그냥 그런 무공은 문주만 하게 하는것이 어떤가?
나를 비롯한 몇몇 장로는 지금 우리문파를 지키기에도 벅차다....

라는 말을 듣는다.
신예무사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한마디 한다.

"난 그 누구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거라 말하지 않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옳은것이라 생각되어지는 부분은 언제나 문주나 문파생도들에게 말할 것이오. 설령 모든 장로들이 내 적이 되더라도 말이오."

그렇게 신예무사는 그냥 지르면서 살아가기로 한다.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밑줄친 문주, 새로운 무공, 신예무사, 문파의 장로, 달성하고자 하는 무공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ㅋ 너무 어렵나....흠 좋습니다. '신예무사'='철산초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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