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커뮤니케이션...부럽네...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오늘 '무한도전 식객' 마지막편을 봤다.
지난주 방송으로 인해 잠시 잘나가던 쩌리짱이 아주 난리가 났었다.

이번주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했었다.
내심 '쩌리짱'과 '명쉐프'가 화합하는 모습을 크게 부각시킬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

오히려 마지막에 정말이지 누구나 느끼겠지만 쌩뚱맞게 '비틀즈'를 패러디해서 최근에 무한도전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

분명히 지난주 방송이 끝난 뒤에 녹화한것이다.
그 일주사이에 또 저런걸 만들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것을 보니, 저절로 대단하다는 미소가 지어지더라...

얼마전 무릎팍에 나왔던 박진영이 말하는것도 그렇고...언플의 대가고 어쩌고해도...박진영의 커뮤니케이션도 참 대단하단말이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단말야...
이런게 진짜 커뮤니케이션...위기관리...이슈관리...

이론적인 정답은 없다...
강백호가 그랬듯...그냥 그들의 세포가 순간적으로 반응했다는 느낌이다.
그들에게서야말로 한수 배워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