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없는 블로거는 없는건가?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어느정도 방문자수나 구독자수가 있는 블로거들은 반드시 안티가 있는 것 같다.

온라인이라는것이 롱테일이기 때문에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좀 유명해지면 반드시 안티팬이 있는 것 같다. 물론 100%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안성기나 장동건 같이 안티없는(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연예인들도 있으니까...

유명인의 비애일까...주변의 블로거분들을 만나보면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처는 개인들마다 정말 다르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상호 안티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오프라인에서 만남' 또는 '온라인상에서 디베이트'라는 것이다. 이 말인 즉슨 방문자가 아무리 많아도 온라인에서만 있고 댓글을 막아버린다면 '안티'가 없지 않을까 한다.(뭐 물론 그 블로거의 가치와 사고자체를 반대하는 안티는 어디든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 슈퍼스타K보면서 참 재밌었는데, 역시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entertain/starin/view.html?photoid=3989&newsid=20090827124103506&cp=Edaily

뭐...온라인 악플러들이 어쩌니 저쩌니 이런말은 하지 않겠다.
난 그들을 뭐라 할 정당성도 없거니와...그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나도 방송보면서 또 저렇게 생각할 사람들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으니...

블로거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어떤 블로거가 튀면 일단은 정에 맞게 되어있는듯...

이건 그냥 오프라인 인간세상에서 인간관계와 똑같은거 같다.
누군가 나를 시러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또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머...
그렇기 때문에 블로거들도 라인이 생기고 친한 블로거가 생기는건 당연하다.

언제나 넒은 마음으로 안티가 없는 '철산초속', 그 비결은 뭘까?
(안티 10만양병설 진행중...)

그냥 3일연속 야근에 피폐해진 정신상태로 간만에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