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Gee, 기타로 쳐봤습니다.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회사에서 영어이름이 'Guitar'입니다.
대부분 메일주소도 'Guitaroh'지요...

요즘 블로거분들을 많이 만날때마다 이 이야기를 하면...

'그몸에 니가 기타리스트냐?' 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곤 하더군요....;;

언젠가 부터 기타치는 거 한번찍어서 올려야겠다고 벼르다가 오늘 집에와서 겨우 녹음했습니다.

젊었을땐 잘했는데, 이제 기타는 저에게 있어 일종의 '제테크'수단이라고 해야 할까요?ㅋㅋㅋ

오늘따라 먼오류가나서 열리지 않는 큐베이스를 뒤로하고,
윈도우무비메이커로 대충찍어서 영상, 원래음악, 기타소리 싱크 맞추느라 애먹었습니다...;;
녹음하고나서 기타를 집어넣는데 튜닝도 안했었더군요...

그래도 나의 스텐버거 기타가 좋은게 바로 그거지요...ㅋㅋ...
대충해놓고 별로 사랑을 베풀지 않아도 언제나 나의 친구가 되주는 우리 스텐이...

저....왕년에 기타리스트였습니다....

의심하지 마세요....믿는자에게 복이 있을찌어다....ㅋㅋㅋ 

김태원이 놀러와 나와서 기타리스트는 일단 말라야한다는 말에 충격먹고있습니다...ㅠㅠ

ps. 소녀시대 팬 여러분들...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