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비즈니스 블로그?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기업들이여 '블로거'로 변신하라

'이코노미21'에서 위의 기사가 났습니다.
다음포털 메인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철산초속도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인데 이 블로그가
기업의 블로그가 되면 그것은 '1인 미디어'라고 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네티즌은 전세계에서 가장 예리한 눈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링크를 클릭해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저도 뿌듯하네요.

저희 회사에서도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블로그라는 것이 마케팅의 툴로써만 활용이 된다면 블로그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회사 블로그 컨설팅의 최고 우선순위는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 =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 되어서야 마케팅의 툴로써 가치가 있을 것이고 통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담당자에게 블로거들과 대화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기가 쉽지많은 않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2순위가 되었든 3순위가 되었든 기업 마케팅에 도움이 되어야 할테니까요.

기업의 블로그 담당자 여러분!!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활용하려 할 것이고 수년이 지난 후 또 다른 소셜미디어가 각광을 받을지 모릅니다. 그런 경우에 네티즌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기업블로그는 이제 홈페이지처럼 기본적인것이 될 지도 모릅니다. 다른 기업블로그들과의 차별의 시작은 기업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좋은소식이든 나쁜소식이든 기업이 먼저 오픈을 할때 소비자들은 한걸음 더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는 '양날의 검'입니다.
잘하면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블로그를 단지 홈페이지와 비슷한 성격으로 생각하여 잘못된 운영으로 비난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기업들의 블로그속에서 여러분의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