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은 뭘까?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에...나는 피알쟁이로 시작했고,
그놈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게 아주 뼈속 깊숙히 박혀있는 사람이다.

그걸 탈피해보려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어떠한 사물을 보는 관점이라는게 자신이 익숙한것과 경험한것을 기준으로
보게 되니...

이지데이라는 매체에 와서 요즘은 신나게 웹기획 비스무리한 일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서비스기획이라고 해야할것 같긴한데,
이걸 왜 피알쟁이였던 내가 군소리없이 나름 즐겁게 하고 있냐하면,

어쨌든 온라인상에서 서비스를 기획하던 피알을 하던간에
핵심은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것' 이 아닌가 한다.

그 '누군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서비스던 피알이던 광고던 마케팅이던
제대로 먹히게 될테니까 말이다...

물론 수익과 연결이 되어야 하고, 아직 회사에서 반응이 어떨진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건 사실이다. 암만 말해도 자꾸만 거절당하면 나도모르지머...;;

오늘 오후에, 잠시 회사 묘령의 여인과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에 있다가 온 경력직 여인...룰루~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마케팅'의 방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더라.

이런걸 배우려고 이곳에 오긴했지만 '광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사람과
'PR'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두명이 만나서 이야기하니,
실제적인 업무와 방법적인 면들, 그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기준 등의 생각이 다르더라.
난 그냥 내 입장에서 그 주옥같은 전문적인 말들은 아껴두었다.(핫핫)

또 다른 베이스에서 온라인을 바라보는 여러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겠지...?

기본적으로,
온라인PR이건 온라인광고건 온라인프로모션이건 온라인마케팅이건간에,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것' 이 기본이긴 하겠으나,
그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이나 사고방식은 정말 다양한 것 같다.

광고로도 홍보로도 이벤트로도 어느 한쪽에서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쨌든 모든걸 두루두루 알아야 하는게 온라인인것 같다.
그래서 온라인은 어떤 한 영역이 아니라 먼저 리드해서 효과를 보면 그게 짱인듯...

누군가 그런 말을 하지않았나?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