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 소셜미디어' 5년동안 어떻게 바뀌었나?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스티브루벨'이라는 유명한 형님이계신다.
PR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블로그잘해서 에델만 글로벌의 부사장까지 올라가 있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링크의경제학'에서도 출현하는 형님이다.

이 형님이 포스팅을 하나 하셨는데, 다음과 같다.
Charticle: PR and Social Media, a Five Year View

PR과 소셜미디어의 지난 5년간 리뷰라고 해서 비교를 해놓았는데, 물론 미쿡의 경우이다.
에...내가 미쿡의 사례를 쓰는 경우는 이미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국내상황과 다를경우에 주로 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웹생태계'와 '미쿡의 웹생태계'는 다른 공간이라는 것을 강조하기도 한다. 물론, 미쿡의 사례에서 배울건 배우고 좋은건 빼와야겠지만....

여하튼...루벨형님 포스트에 올라온 표는 다음과 같다.



뭐 딱 보면 알겠지만 대한민국은 위의 표를 기준으로 하면 미쿡의 2004년 현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루벨형님이 블로그광이라 좀 오버해서 쓴걸수도 있으나 두번째 항목을 보면 미국인 이미 블로그가 메스미디어라고 한다. (믿을순없지만...그래서 as a group인가...우리나라 PR Agency에서는 대안미디어라고도 생각안하는데가 많은데...)

8번째 항목을 보면 메시지에 대한 이야긴데, '오픈소스'의 개념이 IT의 개념뿐 아니라 PR에서도 메시지에있어서 '오픈소스메시지'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좋은거 하나 배웠다.ㅋ)

흥미로운 것은 12번째 항목인데, PR Agency들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잘못된 뭐 그런거때문에 블로거들이 꺼려한다는거다. 5년전이나 지금이나....흐음...대한민국의 경우 블로거 관계를 하는 곳은 오히려 PR Agency보다는 온라인마케팅회사나 이런곳이 더 많은것 같기는 하지만...미쿡도 문제이긴 한가보다...

마지막 단락에는 여성블로거들도 많이 늘어났다는 이야긴데, 블로그얌에서 발표하는 백서 같은걸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여성블로거 수가 적은듯...


Anyway, 저 포스트에 대한 댓글을 보면 훌룡한요약이라던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많다. 역시 미쿡의 선수들은 참 요약정리를 잘한다는걸 느꼈고, 현재의 우리의 상황과는 다르다는게 확연하다. 노래자랑끝나면 우리나라 사례나 탐구해서 포장하는 작업이나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