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대, 당신의 인터넷창은 몇개입니까?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난 우측 정렬이 좋더라...>

'소셜미디어'라는 말...
아니 그것보다는 '소셜'이라는 말이 이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되어버린 지금...
여러분들이 쓰게 되는 인터넷 창은 몇개입니까? 라는 주제를 던져보고 싶다.

난 IT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지 문득 궁금해졌어...;;

물론 여기서 '인터넷창'이라고 두루뭉수리하게 표현을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소셜'이란게 주제에 따라 분화되고 나눠지다 보니까 사용자가 가야할 곳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위의 이미지는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파워포인트나 워드는 빼고(물론 이건 인터넷창은아니지만)
또 메신저등도 빼고(물론 박서종씨는 그대로 있군요...) 스샷을 한 이미지인데,
기본적으로 저정도 창은 항상 띄워놓는것 같다.

박서종씨 네이트메신저 아래로, 트
위터어플인 트윗덱, 내블로그창, 미투데이, 페이스북, 다음, 락멜트페이스북(중복이네), 구글 등이다.


#. 나의 인터넷 이동경로 및 습관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이트나 웹브라우저가 다르겠으나 일단 내 경우를 말하자면...

* 주로 쓰는 웹브라우저

- 모든 대중들의 히어로 인터넷익스플로러8
- IE가 버벅거릴때는 크롬
- 요즘 페이스북은 Rock melt 로다가

뭐 IE는 엑티브엑스가 어쩌네 하지만... 일반인이 쓰기에는 역시 IE인것 같다.
가끔가다 IE가 버벅대거나 좀 느린느낌일때는 크롬을 쓰고...

<이것이 Rock melt>

미디어브레인에 006호님이 초청장을 보내준 Rock melt...
크롬같이 생겼는데, 페이스북에 효율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측창이 조금 짤리긴 했는데, 페이스북외에도 트위터도 연동이 되고, 이것저것 연동되는게 많다.

혹자들은 느리다는 평도 있는데, 뭐 난 잘모르겠다. 그냥 쓰면 되는거지머...


* 주로 사용하는 웹페이지/어플

- 블로그를 통한 IT정보, 뉴스보기는 다음
- 지식인 정보가 필요하거나 IT외의 블로그 정보가 필요할때는 네이버
- 이미지 검색은 구글
- 미투데이, 트윗덱,  페이스북
- 모바일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느냐 보다,
요즘 같이 개인 소셜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는 사용자가 갈 곳도 많고,
들를 곳도 많은것 같다.

각각의 웹페이지나 서비스들은 그런 사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무언가 새로운것들을 계속 만들어 내려하고, 그것이 어탠션 이코노미인가보다.

불과 한 2년전만해도 나는 주로 '네이버'와 '내 블로그'만 갔었다.

그러나...지금은 필요에 따라 갈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주저리주저리 말해보면,
'뉴스'의 경우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로 히트를 쳤지만, 난 그냥 편집자가 골라주는게
더 좋더라고... 그래서 뉴스는 주로 다음에서 보게 된다.
구글검색이 좋다고 전문가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구글검색보다는 솔직히 '다음'검색이
난 더 좋은것 같고...이미지 검색하는데 주로 구글 검색을 하고...호호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도 한번씩은 가봐야하고말이지...
요즘엔 미투나 트위터를 잘 안하는데도 창은 일단 띄워놓게 된단 말이지...


<알툴바! 스마트홈>

그래서 요즘엔 아예 시작페이지를 '스마트홈'으로 해놓는다.
툴바를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회사제품이기도 하고 알툴바에 대한 평은 좋길래 나도 설치!
캡쳐나 이런 기능이 좋다고들 하는데, 내입장에선 '스마트홈'이 젤 나은듯...

그냥 내가 갈 곳을 한큐에 다 좌라라락 해서 볼 수 있다.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미리보기처럼 창이 쫙뜨면서 자동으로 새로고침이 되는 기술은...
너무 어렵고 버벅대겠지만...그렇게 되면 짱좋을텐데...ㅋㅋㅋ

물론 이게 특별한 기능은 아니라고 한다. 크롬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고 하고...
특히 빠진사슴군이 보내준 이미지를 보니 IE9에서는(아직 베타라 어찌 구현될지는...)
이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한다.


 
<디자인은 구린데, 밑에 그래프로 어느 사이트에 자주가는지도 나온다!>

누군가 웹3.0이 되면 어찌될까 어찌될까 라고들 많이하는데...
웹3.0이던 4.0이던...내 생각은 이렇다...

사람들이 이렇게 점점 자기가 온라인 소셜상에서 관계를 맺는 모습이 다양해질것이다.
그것은 월드와이드웹이 맨처음 생겼던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오프라인에서의 사회적 욕구를 온라인에서 얼마나 잘 구현해내느냐..."

그런게 가능한 시발점이 소위말하는 2.0시대였던것 같고...이 흐름은 계속 될거다.

"난 좀 더 내것을 남들에게 쉽게 알리고 싶고, 남들과 더 많은 네트워크를 쉽게 하고싶다"

라는 것을 충족시켜주는게 이 온라인의 발전방향이 아닐까나...

이런 취지에서...
현실적으로는 인터넷서비스업자들도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불가할 수도 있겠지만
난 위의 나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녀야하는 수고로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왔음 좋겠다.

그것이 어떠한 인터넷 서비스가 되었던... 어떤 브라우저가 되었던 간에...
내가 쓰고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과 내가 검색하고 싶은 로직에 맞는 검색엔진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창하나로 딱 볼수 있는것 말이지...;;

이거...너무 말도 안되는이야기려나...;;

하지만 앞으로 이렇게 더 분화될테고...이러다보면 나이들면 점점 소외될것 같아...;;
난 지금도 힘겨운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