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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을 나타내는 여러가지 특징 중 '집단지성'과 '롱테일'이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참여,공유,개방'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것입니다.

- 집단지성(위키피디아)
- 롱테일(위키피디아)

이러한 두가지 특징은 어떻게 보면 소외되어 있을 수 있는 개인이 중심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어탠션' 이 유명하지 않은 개인에게도 콘텐츠에 따라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웹2.0경제학' 에 나와있는 '현실계, 이상계, 환상계'중 저는 게임으로 대표되는 환상계의 가능성이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위메이드에 '창천온라인'을 통해 많은 현상들을 보게 되는데 오늘은 그 단편의 에피소드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전 위메이드랑 아무 관련이 없어요. 위메이드의 상술(?)이 맘에 안드는 사람입니다.ㅋ)

처음 '창천온라인'을 하게 된 이유는 삼국지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의 로망'이라는 컨셉으로 메시지를 전하던 위메이드는 어느날 '세계 최초 100대100 전쟁'으로 컨셉을 바꾸었지만 '삼국지' 하나만으로도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창천온라인'의 매력은 삼국지 말고도 문화콘텐츠적인 측면에선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것이고, 게임개발자의 입장에선 유저들이 만드는 게임일 것이고, 웹2.0의 측면에선 '집단지성'과 '롱테일'을 매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창천온라인'의 재미는 바로 이것이지요.

기본적으로 '창천온라인'은 유저들이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물론 지금은 효율성의 문제로 각 국가의 정책부들이 있긴 하지만...)

위,촉,오 삼국은 자국의 발전과 영토확장을 위해 전쟁에 대한 정책, 수송에 대한 정책, 장수부임에 대한 정책을 투표를 통해 결정합니다.

환상계인 '창천온라인'에서는 현실계에서의 나이와 사회적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한명의 유저일 뿐이지요.
(물론 이러한것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현실계를 많이 닮아갑니다. 입김이 센 스타플레이어들이 등장하니까요^^)

각각의 유저는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권리가 있는것입니다.
더군다나 '창천온라인'은 1:1의 대결이 아니라 삼국의 대결이기 떄문에 매일매일 '국가의 정책'을 정하는데에는 타국과의 정책싸움이 이루어집니다.

어제는 위오 동맹에 대한 안건이 있어서 오성에 오나라 유저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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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에서 전체회의를 하는 오나라 유저들>


오나라 정책부가 국가체팅창(이하 국쳇)을 통해 몇시에 어디에서 회의를 하겠다고 유저들에게 공지를 합니다.  
사실 이번건은 굉장히 중요한 안건이있습니다.
지금 오나라는 성이 두개밖에 없거든요. 건업과 오성....이유를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패스하고..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창천온라인'의 집단지성과 롱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유저회의에서 유저들은 발언권을 얻고 의견을 피력합니다.
그사람의 랭킹이 어찌되었든 실제 현실계에서 인간성이 어떻든지 간에 동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런 유저들의 회의와 투표를 통해 한 국가의 정책방향이 결정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 매일 의견에 대립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아주 재미있죠.
어제 같은 경우도 찬반이 극명하게 나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위메이드가 예상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유저들의 이탈현상을 막으려고 하고 새로운 유저들을 끌어들이려고 '오나라'라는 국가를 운영해 나아간다니 아이러니 하죠.

지금도 국쳇과 창천홈페이지에 있는 국가게시판, 그리고 어느전장에서는 유저들끼리 대화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유저들의 생각과 의견이 합쳐져 국가의 방향이 결정되는 집단지성의 모습과 유저 한명한명이 동등한 위치에 있는 창천온라인.....

전쟁이 없어도 저는 이러한 현상이 참 재미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관련 논문비슷한거나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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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선 '굳이' 따지자면 단계별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일것입니다.

오늘은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기업 블로그 운영과 효과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SJ Entertainment라고 하겠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제목이기도 합니다.^^편의상 평어로쓰겠습니다.)

===================================================================================================

웨딩플래너 사업체인 SJ Entertainment는 사원 50명의 대형 플래너업체이다.
초기에는 독특한 스타일의 서비스로 각광을 받아왔지만 사업영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레드오션이 되면서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

SJ Entertainment는 기업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너도나도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자사에 대한 홍보를 더욱 하기 위해서였다.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블로그를 오픈하고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광고 및 홍보를 한다.

자사사례를 포스팅하여 포스트수는 어느새 100개가 넘었고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들이 올라가있다. 실제로 블로그를 보고 가끔씩 연락이 오고 있다.

일단 홈페이지처럼 자신들의 제품(여기서는 서비스 사례겠지만)을 한번에 올려놓고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니까 아주 좋은것 같다.
하지만 많은 댓글과 스펨댓글, 그리고 가끔가다 달리는 악플들의 처리가 너무 곤란하다.
처음에 자료를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블로그를 관리할 인력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SJ Entertainment는 특단의 조치로 저 유명한 '철산초속'에게 컨설팅을 맡긴다.

'철산초속'은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시작한다.

일단 블로그의 본질과 블로그의 특성등을 통해 블로그가 무엇인지 이해를 시킨다.
단순히 통제할 수 있는 PR채널과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알고 있던 홍보팀인력들의 인식이 변해간다.

블로그가 '대화'를 대표하는 소셜미디어라는 것을 이해하고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그동안 일방적인
자사의 제품(서비스)노출을 반성한다. 그들은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기 시작한다. 홍보팀 인력 3명의 팀블로그 형식으로 운영하고 그중에 한명을 블로그마스터로 결정한다.

카테고리도 다양화 했다. 웨딩메니저들의 일상을 담은 카테고리, 감동의 사연들, 회사에서의 재미있는 애피소드 등을 추가하면서 '좋은영화 한편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킹 필름을 공개'한다.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대화가 시작된다.
SJ Entertainment 홍보팀은 사람들의 문의와 질문이 너무 많아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고민을 늘어 놓는다.

SJ Entertainment의 CEO는 직접 비디오캐스팅이나 팟캐스팅을 가끔 포스팅하면서 기업내부 인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기자들에게 알린다.

"우리 기업 대표님은 내부커뮤니케이션에 블로그를 활용하고 계십니다."

기사화가 된다. SJ Entertainment의 이미지는 혁신적이고 앞서나가는 기업문화로 포지셔닝된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SJ Entertainment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당연히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가 형성되기 때문에 매출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던 어느날, KBS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에 '웨딩플레너업체의 실상' 이 방영된다.
많은 웨딩플레너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고가를 요구해 폭리를 취한다는 내용이다.

좋은 이미지와 명성을 쌓아온 SJ Entertainment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도덕성을 강조한다.
이미 SJ Entertainment는 투명한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많이 포스팅했고,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또한 포스팅하여 SJ Entertainment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라면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

때맞춰 SJ Entertainment 대표는 블로그를 통해 SJ Entertainment의 투명함과 믿음을 강조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린다.

위기를 극복한 SJ Entertainment는 업계에서 이전보다 더욱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

=================================================================================================

두서없이 길게 한번 써봤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즈니스 블로그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련의 일들이 단계별이 아니라

- 먼저 블로그의 목적은 대화와 소통에 초점을 두고 개설을 합니다.
- 기업과 관련된 블로거들,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기업 블로그를 찾는 블로거들과 강력하고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 설득의 심리학의 '상호성의 원칙'과 같이 먼저 기업이 블로거들에게 다가갑니다.)
- 더 많은 댓글과 더 많은 트랙백, 더 많은 구독자 수가 생기면서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집니다.
- 소위 말하는 기업의 '명성관리'에 도움이 되고,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와  그 이슈가 '위기'로
  커질때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 기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은 블로그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겠다는 것인데,
'블로그 마케팅'보다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하는 '철산초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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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에서 출발한 블로그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서 블로그를 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블로그, 또는 비즈니스 블로그로 불리고 있는 '기업의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다양한것이 사실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사용되고 있지만 과연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마케팅의 수단인것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은 기업블로그들의 형태를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LEWIS PR이라는 글로벌 PR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있는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옮긴것입니다. 출처는 위에 씌여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일것입니다.
실제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분과 미팅을 했는데, 온라인 게임을 런칭할때 몇몇의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털사이트에서 노출시킨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게임에 대해 일단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에 트래픽을 높이고 많은 새로운 정보를 포스팅한 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없애는 것입니다.

'소통'이 목적이 아닌 '정보제공'이 목적인 블로그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비교하자면 'Product/Brand Blogs'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런 블로그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업블로그, 정치인 블로그를 컨설팅하기 위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이 자사의 제품이나 자신에 대한 홍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기업의 '명성관리'나 '이슈관리', 그리고 향후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에 대한 '위기관리' 등은 기업담당자 입장에서는 지금 바로 먹음직스럽지 않기 떄문에 큰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그러나 블로그의 본질은 '소통' 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은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 고객과의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확보
-> 기업 및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 기업의 명성/이슈관리에 도움
-> 기업 마케팅에 도움
-> 위기관리의 수단


의 순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Product/Brand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Customer Relationship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쥬니캡님이 포스팅 하신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가 기업에게 있어서  Sales의 측면이 아닌,
Communication 측면에서 명성및 이슈관리, 나아가 위기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트랙백을 날립니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눈은 세계어디보다도 높습니다.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 블로그는 마케팅에 도움이 되기도 전에 기업이미지를 훼손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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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speak the truth 2008/05/14 11:32 삭제

    Subject: 기업이 블로거를 인수해야 하는 이유

    최근 기업들이 기업과 제품의 흥보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홈페이지로서는(단 방향 커뮤니티) 소비자들과 교류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각 기업의 블로그에는 기업들의 상품포스트가 올라오고 소비자들은 그 상품포스트에 댓글로 품평을 단다. 과거 싸이월드가 붐을 이룰 때 기업들의 미니홈피 개설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기업들이..
  2.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2008/05/14 22:00 삭제

    Subject: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업의 위기관리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기업들이 블로그를 프로모션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하여 세일즈 효과를 얻는 것에 관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세일즈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자사의 정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 속에서 이슈관리나 명성관리에 더욱 효과를 가져갈 수 있..
  3. Tracked from 철산초속의 Blog Lab 2008/05/19 18:11 삭제

    Subject: 비즈니스 블로그 시나리오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선 '굳이' 따지자면 단계별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일것입니다. 오늘은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기업 블로그 운영과 효과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SJ Entertainment라고 하겠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제목이기도 합니다.^^편의상 평어로쓰겠습..
  1. BlogIcon 모노로리 2008/05/14 11:3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상한글 트랙백 한번 걸어봅니다 ^^;;

    • BlogIcon 철산초속 2008/05/14 11: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모노로리님이 쓰신글에 대한 댓글이 장난이 아니군요...'인수'라는 표현이 역시..좀..그랬나보네요...모노로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세이하쿠'님이 말씀하신 블로그 마케팅과 흡사하신것 같네요^^ 기업 내부인력이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기업내부인력이 꼭 운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전 모노로리님의 말씀도 일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가 어떻게 발전되고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되네요.^^

  2. BlogIcon 쥬니캡 2008/05/14 22:0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철산초속님이 아주 공부를 많이 하시는군요. 정리도 잘 하시고, 아주 멋지십니다.

    • BlogIcon 철산초속 2008/05/15 06: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감솨합니다. 정말 공부할게 느무나 많습니다. 덕분에 요즘 영어삼매경...쿨럭;; 서태웅이 안감독에게 이런말을했죠. "앞으로 더욱 더 지도 편달을..." 열심하하겠습니다. ㅋ

  3. BlogIcon 모세초이 2008/05/18 23:1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많이 배우고 갑니다...포스팅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4. BlogIcon 케어웰 2008/05/23 18:3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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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굿네이버스에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다녀왔습니다.
NGO단체이고 우리나라분이 만드신 국제구호단체입니다.
최수종씨, 신이씨 등이 활동하고 계시기도 하지요.

컨설팅시작부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굿네이버스'같은 NGO단체에게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ㅋ

역시 '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라고 말하는게 가장 추상적이면서도 가장 정확한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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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쓸쓸해보이는 철산의 뒷모습..;; 이건 무어란말이냐..ㅡㅡ;;>


어제 미리 준비해두었던 저의 개인 노트북을 들고 바로 '직출'을 했습니다.
'직출'이라 함은 직장인들은 아시겠지만 미팅장소나 행사장소로 바로 출근을 한다는 말입니다.ㅋ

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뒷모습입니다.
제 노트북이 아마도 현재 국내에 있는 노트북 중에서 사양으로 따지자면 몇손가락안에 드는 것이라고
자부합니다만, 그 성능에 비해 무게가 저리 무거울줄은 몰랐네요. ㅡㅡ;;

램이 4기가고 그래픽카드가 8600GT면 무엇하나요. 들고가는데 정말 오늘 운동좀 했습니다.
지하철에선 노약자 자리가 났는데 할머님이 그 의자에 좀 올려놓으라고 할정도로 무거워 보인다는..ㅡㅡ;

여하튼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하고 회의실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신나는 PPT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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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두손을 모으고 빌고 있는 모습같네요..;;>


오늘 한 내용은 'Basic consulting'으로
'블로그 본질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해', '올바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등의 큰 챕터로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나 기관이 블로그를 잘못된 운영으로 인해 자신들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만 키우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핵심이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가 있겠지만
(PR채널의 확보, 마케팅 툴, 정보제공채널, 기업이미지효과 등)
이런것들에 앞서 '대화'를 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개설하는 추세인데, 이때 경쟁력이 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이겠지만
그 '콘텐츠'는 '진정성'이 있어야 겠지요.
(너무많이쓰면 회사기밀인것 같아서...ㅋ 사실 머 제 블로그에 쓰는 내용들이 컨설팅에 많은 부분 들어가겠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잘못 운영하고 있는 많은 비즈니스 블로그들과 같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을 했습니다.

다행히 컨설팅이 끝나고 반응들이 좋으셔서 보람을 느끼네요. ;;
(물론 별로였다고 해도 "별로네요~"라고 말씀할 분들은 안계시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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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보고중인 철산..흙...대표님 잘마쳤습니다. 금새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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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블로그는 1인 미디어긴 하지만
이것이 기업이나 기관, 또는 어떤 조직의 블로그가 되면 그것은 더이상 1인 미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야 어쨌든 이 블로그란 녀석은 정말 어디에 응용하더라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녀석이죠. 기특한녀석.ㅋ

자, 이 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먼저, 지금 한창 뜨고 있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블로그' 입니다.

'기업블로그', '블로그마케팅' 등등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는데, 기업들이 기업이슈 또는 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만드는 블로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계시지요. ㅋ 쥬니캡님, 세이하쿠님 등등 저도 매일 이분들 블로그를 구독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잘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곳은 '정치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용어의 정의는 제 나름대로 하는거라 다른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블로그를 연구하게 된것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행정관료중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높았던 어떤 분의 블로그를 기획/운영하면서 입니다.

당시 행정관료의 개인블로그는 거의 없는 상황이었고, 벤치마킹하려고 찾았던 것이 원희룡 국회의원 블로그 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만한 정치인 블로그는 못본거 같습니다.

당췌 평소에 머하고 사는지 모를 국회의원들의 삶을 볼 수가 있었고, 진정성이 너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어찌됐든 철산초속은 원희룡의원에게 급호감을 가지게 되었으니, 일단 블로그 개설로 인해 최하 철산초속이라는 1명에게는 + 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니 성공이죠.

블로그가 개인미디어고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업로드 하는 특징을 활용한다면 정치인들에게 있어서 블로그가 가장 좋은 PR툴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 바쁘신 정치인분들께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면 가장 진정성이 묻어나겠지만서도 실제로 몇분이나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운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렇게 된다면 '정치블로그'는 1인미디어라고 할 수 있겟죠


그리고 '정책블로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직업은 커뮤니케이션쪽에 있지만 학사전공은 행정학을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저는 정책홍보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정부부처가 칭찬을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문거 같습니다.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욕먹으니까요.(한국교회와 비슷..ㅡㅡ;;) 커뮤니케이션의 실무와 이론이 가장 필요한 곳이 정부부처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무현정권의 홍보강조는 옳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쓸데없는 예산낭비가 많았겠지만요)

정부부처 지침사항중에 블로그를 꼭 개설해야 한다는 것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Y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한 제 후배의 논문주제가 '정부부처의 1인미디어 활용' 이었는데,
그것을 보니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는 거의 없더군요.

예전에 제가 봐두었던 재경부의 경제통 블로그를 제외하고는 크게 활성화되어 있는 블로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모정부부처 블로그 운영을 대행한적이 있었는데, 공무원조직이라는것이 아직까지는 그래도 탄력적이지 못해서 내부에서 블로그 운영 전담 인력을 뽑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이더군요.

하지만 정부부처의 '정책블로그'도 제대로 운영이 되면 참 좋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된 '교회블로그'가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라는 단어가 일반인들에게 주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분명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닐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죠.

한국교회 내부에서 자정운동을 해야한다는것은 합의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일개 교회 청년...아니 이제 결혼했으니 장년부 회원인 제가 왈가왈부 깊게 들어갈 부분은 아닌 것 같구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으로써 일부에서 언론의 편파적인 방송을 지적하시는데, 그것은 언론의 특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회가 잘하는 일도 분명히 많습니다만 이러한것은 뉴스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는 당연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잘해야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것이 뉴스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한사람으로써 제대로 된 '교회블로그'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몇몇 뜻있는 교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것 같은데, 대부분 교회내부 신자대상 블로그더군요.
그주의 말씀 동영상이나 교회소식 위주의......이런것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자기네 제품 광고만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란 녀석은 다양하게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를 든 '기업블로그', '정치블로그', '정책블로그', '교회블로그' 등....
하지만 기업제품을 광고하려고하고, 자신의 정치활동을 알리려고 하고, 우리부처의 장미빛정책을 홍보하고, 우리교회가 최고라는 홍보만 하려고 한다면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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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블로그, 비즈니스블로그, 블로그마케팅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단어를 통칭해서 '1인미디어가 아닌 블로그' 라고 지칭해봤습니다.

쉽게말해서 기업이나 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1인 미디어'라고 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르기 떄문에...
나름대로 정의해봤습니다.(주로 쥬니캡님의 블로그를 보고 배우고 연구하고 있는 철산은 앞으로 이러한 블로그들을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단어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다시말해 기업이나 기관, 또는 다른 조직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분명히 '양날의 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교육자료로 만든 '비즈니스 블로그 베이직 트레이닝'에 나오는 한 부분인데,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내부의 책임자분에게 반드시 인지시켜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제할 수 있는 채널의 확보', '마케팅의 툴', '기업의 이미지 제고 수단'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비즈니스 블로그'를 잘 운영했을때 자연히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의 우선순위가 있지요.
그것은 '대화'입니다.

기업이 블로그를 만든다는것,
'비즈니스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은 '블로고스피어에 뛰어들어 대화를 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독수리의 눈을 가진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지 않은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떤 기업의 블로그를 가봤는데, 기업 제품에 대한 이미지나 동영상만 있고, 포스팅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긁어오고, 자기네 회사 광고만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곳에서 광고만 한다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냥 지면광고나 TV광고는 마음에 안들어도 그만입니다. 싫어도 +,-는 없는 0의 상태겠지요.
하지만 '비즈니스 블로그'가 광고로 득실대고 우선순위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본 네티즌들에겐 분명히 - 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개설한다고해서 무조건 기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인식하고 잘 운영을 하면 기업에 도움이 되고 기업을 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대로 기업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너도나도 '비즈니스 블로그'를 만드는 요즘, 이제 '비즈니스 블로그'도 차별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으로 차별화 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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