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마이스터' 브랜드 블로그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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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마이스터' 블로그 메인화면>



국내 '기업블로그'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언론에서 매일 사례로 나오는 기업블로그를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언론에 노출되지는 않지만 분명 많은 기업블로그가 있을 것이고 그중에서는
잘 운영되고 있는 곳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기자관계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언론에 매번 나오는 기업블로그들,
실제로 가보면 이름만큼 별로인 곳도 많았고, 그로인해 실망을 준 곳도 많다.

오늘 소개해보려고 하는 블로그는 '예거마이스터' 브랜드 블로그다.

예거마이스터 블로그 바로가기

이 블로그 런칭에 아주 존경하는 형님이신 암호명 '탁' 형님이 굉장히 깊게 관여하셨다.

전체적인 유형으로는 기업블로그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브랜드 블로그' 다.

주요 대상은 '클러버' 인듯,
솔직히 난 클럽에 관심이 없어서
당췌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클러버'들에게는 꽤 괜찬은 정보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평소에 구경도 못한 머이리 이쁜 언니들이랑 섹쉬한 언니들 사진이 많은지,
마소호랭이님이 참 좋아하실 거 같기는 하다.


오늘 문득 이 블로그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탁'형에게

"형, 그 맥주 블로그 URL좀 줘봐요"

이랬다가 '예거 마이스터'는 맥주가 아니라고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우 잘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탁'형이 런칭했을때, 100명에서 500명수준이었다가 지금은 '탁'형의 부사수가 관리하면서 하루에 2,000명은 들어오는 것 같다.

무엇보다 처음에 나는 이 블로그를 별로 달갑게 보지 않았었다.
내가 주로 고민하는 '소셜미디어', '소통', '기업블로그가 뭔지에 대해' 라는 고민은 별로 안하고 '예거 마이스터' 브랜드에 관련한 이벤트로 사람들 홀리는게 아닌가 라는...

그러나 '예거 마이스터'라는 브랜드의 특성, 그 브랜드 특성에 맞는 Fun한 컨텐츠와 정보 컨텐츠, 행사 후기와 준비에 대한 생동감있는 이미지활용 등이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것 같다.

앞으로 시간되면 이런 잘 알려지지 않은 알짜베기 블로그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것이 개인블로그던 기업블로그던...

ps. 근데 난 클럽을 가본적이 없어서 가서 봐도 그냥 언니들 사진만 눈에 보이고 나머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