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블로그를 할때 생각은 이랬다.
잡동사니 블로그였던 네이버블로그 말고, 내가 업무상에 겪는 일들을 모아놓는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보자...
그리고 이 블로그를 오픈했다. 50개정도 글을 쓸때까지 남의 블로그를 가지도 않았고, 그냥 내 블로그에 와서 댓글달아주시는 고마운분들에게 답글정도만 달아주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살다가보니까 너무나 고맙게도, 또는 어처구니 없게도 '소셜미디어', '디지털PR'이라는 업계라는 무림에 끄트머리에서 업계분들과 네트워킹도 쌓게 되고, 정말 어처구니없이 가끔가다 '강의'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다니기도 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가 '개인브랜딩'도 아니요, '수익창출'도 아니요.
그냥 머리속을 정리해보자는 것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이 '업계의 레이스'라고 해야하나...
이런것에 참가해서 달려나가고 있는듯한 나를 보았다.
잘난척하는 포스팅은 싫지만 그렇다고 비난의 댓글등도 싫었기 때문에 두루뭉수리한 주제의 포스팅이나 욕안먹는 포스팅에 신경도 쓰고 그랬었다...
근데 그게 개인 블로그인가? (블로그는 블로그지...자기맘대로 하는게 블로그인데...)
...
...
...
그러던 도중,
'기업과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그것을 오프라인에 대한 경험도 짧고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온라인에만 중점을 둬야하는 철산초속이란 인간이 뭘 연구해야하고 뭘 해야하는지에대한 고민에 단계가 두둥하고 열린 것이다.
미쿡의 연구자료, 외쿡의 사례, 국내에서 성공사례라고 불리는 사례, 여러가지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이론...
물론 도움은 될 것이다.
그런데, 하나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당신에게 우리회사의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을 일임할테니, 성과를 내주세요"
실제로 내가 과연 할 수 있는가?
어디가서 컨설팅이니 트레이닝이니 교육이니 가서 이야기를 할때, 그게 머리속에만 있는 정리된 이론이라면 그게 과연 가치가 있을까?
그 뒤부터, 사실은 글쓰는게 좀 창피해졌다고 할까나...
내가 실제로 실행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포스팅이 왠지 싫어졌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최근엔 진지한 글을 잘 쓰지 않는다.
약간의 개점휴업상태....
단한번도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 이유가 뭐냐면,
어떤 기업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때 그 시작부터 끝까지 입체적인 실무를 진행해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국내에 이런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그냥 '블로그만', 또는 '블로거 릴레이션만', '블로그 리뷰만', '바이럴만', '커뮤니티운영만', '온라인 협업만' 잘하는 것은 나무는 잘가꾸는거라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숲을 잘 가꾸는 인간이 되야하지 않겠나...(뭐 쓸데없는 강박관념때문에 이런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철산엔터테인먼트'의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진행중이다.
(물론 시작부터 좌초될지모른다. 아직 예산확정이 안되있으니...)
뭐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하느냐고 말씀하시는 업계분들도 종종계실 것 같은데,
(조만간 정식으로 쓰겠지만)
이것을 하는 여러가지 이유중에 하나는, 실제로 한번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켜보고자하는것도 있다.
'철산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없는 회사가 어떤 행사를 하게 되는데,
온라인이란 맨땅에 어떻게 헤딩을 할 것인가에 대한 프로세스를 어떻게 세팅하는가...
그동안 연구해오고 이 블로그에 써왔던 그런 많은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실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것인가...이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만약에 제대로 진행이 된다면 그 후기를 나는 위와 같이 작성할 것이다.
이 타이밍에 이런 메시지와 이런 전술로 이런 효과를 냈고...블라블라....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일종의 도전이자. Case 창출일지도 모른다.
...
...
...
암튼 그래서 당분간은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말아먹느냐에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그냥 이렇게 살아보려고 한다.
잡동사니 블로그였던 네이버블로그 말고, 내가 업무상에 겪는 일들을 모아놓는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보자...
그리고 이 블로그를 오픈했다. 50개정도 글을 쓸때까지 남의 블로그를 가지도 않았고, 그냥 내 블로그에 와서 댓글달아주시는 고마운분들에게 답글정도만 달아주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살다가보니까 너무나 고맙게도, 또는 어처구니 없게도 '소셜미디어', '디지털PR'이라는 업계라는 무림에 끄트머리에서 업계분들과 네트워킹도 쌓게 되고, 정말 어처구니없이 가끔가다 '강의'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다니기도 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가 '개인브랜딩'도 아니요, '수익창출'도 아니요.
그냥 머리속을 정리해보자는 것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이 '업계의 레이스'라고 해야하나...
이런것에 참가해서 달려나가고 있는듯한 나를 보았다.
잘난척하는 포스팅은 싫지만 그렇다고 비난의 댓글등도 싫었기 때문에 두루뭉수리한 주제의 포스팅이나 욕안먹는 포스팅에 신경도 쓰고 그랬었다...
근데 그게 개인 블로그인가? (블로그는 블로그지...자기맘대로 하는게 블로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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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도중,
'기업과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그것을 오프라인에 대한 경험도 짧고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온라인에만 중점을 둬야하는 철산초속이란 인간이 뭘 연구해야하고 뭘 해야하는지에대한 고민에 단계가 두둥하고 열린 것이다.
미쿡의 연구자료, 외쿡의 사례, 국내에서 성공사례라고 불리는 사례, 여러가지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이론...
물론 도움은 될 것이다.
그런데, 하나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당신에게 우리회사의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을 일임할테니, 성과를 내주세요"
실제로 내가 과연 할 수 있는가?
어디가서 컨설팅이니 트레이닝이니 교육이니 가서 이야기를 할때, 그게 머리속에만 있는 정리된 이론이라면 그게 과연 가치가 있을까?
그 뒤부터, 사실은 글쓰는게 좀 창피해졌다고 할까나...
내가 실제로 실행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포스팅이 왠지 싫어졌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최근엔 진지한 글을 잘 쓰지 않는다.
약간의 개점휴업상태....
단한번도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 이유가 뭐냐면,
어떤 기업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때 그 시작부터 끝까지 입체적인 실무를 진행해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국내에 이런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그냥 '블로그만', 또는 '블로거 릴레이션만', '블로그 리뷰만', '바이럴만', '커뮤니티운영만', '온라인 협업만' 잘하는 것은 나무는 잘가꾸는거라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숲을 잘 가꾸는 인간이 되야하지 않겠나...(뭐 쓸데없는 강박관념때문에 이런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철산엔터테인먼트'의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진행중이다.
(물론 시작부터 좌초될지모른다. 아직 예산확정이 안되있으니...)
뭐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하느냐고 말씀하시는 업계분들도 종종계실 것 같은데,
(조만간 정식으로 쓰겠지만)
이것을 하는 여러가지 이유중에 하나는, 실제로 한번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켜보고자하는것도 있다.
'철산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없는 회사가 어떤 행사를 하게 되는데,
온라인이란 맨땅에 어떻게 헤딩을 할 것인가에 대한 프로세스를 어떻게 세팅하는가...
그동안 연구해오고 이 블로그에 써왔던 그런 많은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실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것인가...이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만약에 제대로 진행이 된다면 그 후기를 나는 위와 같이 작성할 것이다.
이 타이밍에 이런 메시지와 이런 전술로 이런 효과를 냈고...블라블라....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일종의 도전이자. Case 창출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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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당분간은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말아먹느냐에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그냥 이렇게 살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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