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대행사 시절 느낀점, 주요업무 :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추가업무 : (가장 젊고 컴퓨터를 잘한다는 이유로) 온라인PR, 소통없는 블로그 대행
"퍼블리시티로만 수익을 내는 홍보대행사는 흐르지 않는 물과 같이 될지도 모른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온라인의 영향력은 분명 커질 것이다. PR AE라면 '퍼블리시티'를 잘하는것 뿐 아니라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퍼블리시티보다 더 어려운 ROI측정, 기업의 입장에서 눈에띄는 성과를 만드려면 그건 너무 힘들지 않은가?"
벤처사업시절 느낀점, 주요업무 : 굉장히 많았음, 그중에서 소셜미디어(블로그) 컨설팅 연구 추가업무 : PI, 제품 마케팅, 퍼블리시티
"'소셜미디어'가 중요해질 것이다. 일단은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해 연구를 하자. 온라인상의 무언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던 커뮤니케이션이 소셜미디어는 '미디어'로 등장한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대변할 것이고 기업들은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바이럴마케팅', '온라인이벤트' 등으로 불리는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빠른 변화와 다양한 기업의 조건속에서 고정된 비즈니스 모델은 무의미하다. 2. 한방의 시대는 갔다. '진실', '소통', '신뢰'를 얻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3. '마케팅'에 초점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고정된 비즈니스 모델은 없다.
고정된 비즈니스 모델은 없습니다. 온라인, 다시말해 인터넷의 발전속도는 무척이나 빠릅니다. 그리고 그것이 컨텐츠이던, 게시판이던 또는 어떤 기술이던지 매일 무언가가 나옵니다. 블로그를 보더라도 다양한 플로그인이나 위젯 등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메뉴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의 흐름을 주시하다가 어떤 커뮤니티나 사이트라는 '공간'과 새로운 툴이나 컨텐츠 등의 '방법'은 재량껏 활용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커뮤니케이터는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트렌드의 변화와 기술의 변화에 대해 민감해야 합니다.
한방의 시대는 갔다.
얼마 전 클라이언트로부터 특정제품에 대해 '한방'거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한방'이 무엇입니까? '여성', '아기', '노출', '페러디' 등의 UCC라면 한방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지극히 적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라면 '한방'이라는 것이 일단은 '인지도 제고'에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개를 풍선에 묶어서 하늘로 보내버린 엔스닥의 '개풍녀 UCC'나 우리담배의 '유치원선생 소핫 UCC'등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도덕성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어쨌든 인지도가 없던 그들에게 '인지도확보'라는 것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제 '한방'의 시대는 갔습니다.
지금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는 '진실', '소통', '신뢰' 입니다. '한방'으로 관심을 끌고 이름을 알릴 수는 있지만 그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뭐가 좋은지를 알릴 수는 없습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진실'을 보여주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시대입니다.
기업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마지막 목적이 '매출극대화'라면 블로깅을 하지 마십시오. 블로그는 '소통'의 툴입니다.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업의 동영상 UCC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떨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소비자는 좀 더 '참여'하기 원하고 정보의 '공유'와 '개방'을 원합니다.
온라인에서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숨길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좀 더 치밀해져야 합니다.
'마케팅'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이라는 단어의 느낌은 무엇입니까?
물론 광의의 뜻의 '마케팅'은 다르지만 지금 우리 주변에 만연한 단어들... '온라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인터넷 마케팅'...
블로거이자 네티즌의 입장에서 이런 단어를 접했을 때의 느낌을 약간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배신'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개풍녀UCC'나 '유치원선생소핫 UCC'가 분명히 '인지도 확산'에는 효과가 있었을지 몰라도 사람들로부터는 엄청난 비난을 당해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질을 벗어난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환영 받지 못합니다.
온라인에서 마케팅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온라인에서의 기업의 많은 활동의 목적을 '우리 제품을 많이 알려서 매출을 높여야 겠다' 라고 두신다면 소비자들은 외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달라진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진실한 우리의 모습을 알리자' 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에게 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되어야 할까요?
지금 많은 온라인 마케팅은 '확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단 한명이라도 여러분의 기업이나 제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면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그것으로 성공입니다.
'확산'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이나 '이미지 제고'에 목적을 두십시오.
댓글관리, 카페나 관련사이트 홍보활동등을 하다가 알바가 들통나 기업 이미지 훼손시키지 말고 기업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진짜로 소통하고 그들과 신뢰를 쌓아갈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의 가장 효율적인 것이 '블로그'라는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구요.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포스팅을 많이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 일을 많이 했다.철산초속님의 블로그는 요즘 발견(?)해서 자주 들르는 블로그인데 오늘 본 글은 정말 좋은 내용인 것같아서 기억에 담아두기위해 포스팅을 한다.철산초속님의 본문내용: 온라인 마케팅이 아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http://pr20.tistory.com/44특히 마지막에 온라인을 확산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웹2.0경제학'의 저자인 김국현님은 '현실계', '이상계', '환상계' 로 설명을 하셨습니다.
- 회사에 다니거나 친구들이랑 노는 현실의 세계를 '현실계', - 웹으로 표현되는 또 다른 공간을 '이상계', - 그리고 온라인게임으로 대표되는 공간을 '환상계'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2.0 트렌드를 말할 때 '이상계'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도 웹이라는 기반하에 등장한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말해주고 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철산초속이 오래전부터 그 가능성을 이상계 이상으로 보고 있는 환상계와 이상계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여기서 온라인 게임의 장르와 종류는 다양하지만 저는 제가 '철산초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천온라인'을 기반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창천온라인 도원결의 서버 오나라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과 국내 소셜미디어 발전 모습의 공통점 찾기' 라고 해야 할까요?ㅋ
1. '집단지성'과 '롱테일'이 존재한다.
언젠가 포스팅을 했지만 '창천온라인'이라는 온라인게임은 '집단지성'과 '롱테일'의 좋은 사례가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시스템 자체가 유저들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촉나라로 공성을 갈 것인지 위나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투표활동이 이루어지고 이 모든 결정은 게임유저들이 하게 됩니다. 한명한명의 투표권이나 발언등이 존중되어지는 곳 입니다.
사회에서의 사회적 지위나 나이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블로고스피어에서 '철산초속'이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듯이, 게임상에서도 똑같이 '철산초속'이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블로고스피어의 파워블로거 처럼 온라인게임상에도 이름있는 유저들이 나타납니다. '파워블로거'가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개성있는 포스팅 등으로 인정을 받는대신, '파워유저'(온라인게임에서 영향력 있는 유저)는 공신랭킹(적군을 많이 죽이거나 국가에 공헌을 한 유저들의 랭킹)이나 게임을 오래하면서 게임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파워블로거'에게도 닉네임이 있듯이 게임상에서도 그들은 아이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의 공통점은 다른 블로거나 게임유저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거죠.
3. 파이를 키우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집단이 생겨난다.
이 부분은 약간 다른 포인트이긴 하지만 '소셜미디어산업'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본것입니다. 지금 국내에는 소셜미디어 산업을 키우고 여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생겼습니다.
개인플레이를 하던 업체들이 공동의 뜻을 가지고 일종의 무림맹(?)을 결성한 것이지요.
'창천온라인'에서도 똑같습니다. 국가의 정책을 결정할 때 초기에는 '파워유저'들 몇명이서 큰 틀을 잡고 일반유저들에게 투표를 권하거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좀더 효율적인 게임상에서의 국가운영과 전략을 위해 지금은 각 나라들마다 정책부가 있습니다. 정책부는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군량 수송을 하고 장수를 재배치하고 매일 타국가와 정책싸움을 합니다.
4. 현실에서의 네트워킹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혹자들은 블로거들이나 특히 게임하는 사람들을 집에 앉아서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은 블로거들끼리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합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친목모임부터 국내 소셜미디어 산업을 위한 모임까지 다양한 오프모임을 통해 현실에서의 네트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도 '현모'(현장모임)이라고 해서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합니다. 게임상에서 아이디로만 봐왔던 형/동생/친구들을 실제로 보면서 네트워킹을 합니다.
서로의 관심사로 모이게 된다는 것이 공통점이겠습니다.
5.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소셜미디어 산업에 대한 가능성은 따로 말슴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런 가능성이 없다면 철산초속은 지금까지 쓸데없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것일테니까요.
온라인게임에서의 가능성... 전 정말 이것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컨드 라이프'의 경우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활동이 한창입니다.
'창천온라인'의 경우 영화 '용의부활', '적벽대전'등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가 2억을 투자하여 '창천리그'를 열었더군요.
이런 게임과 관련한 Co-work도 활발하지만 무엇보다 '세컨드라이프'같은 기업내부에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서울지도를 그대로 그래픽으로 옮긴 '씨티레이서'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찾아보니 지금도 있네요) 광화문, 청와대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도로가 그대로 옮겨져 있는 게임을 하면서 문득 생각해봤습니다.
도로 길가 빌딩에 광고판으로 기업들이 광고를 하면 어떨까라고 말입니다. 초기에 실제로 그렇게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타겟과 컨셉이 맞는 게임이라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자 마케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거과 게이머들은 공통적으로 본래의 본질을 변질시킬 경우 실망감이 클 것입니다. (광고용 블로그나 게임이 정치적이거나 너무 상업적으로 흐를 경우)
음..결론적으로 현실계나 이상계나 환상계 모두 사람들이 네트워킹하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현실계->이상계->환상계 순서로 공통의 관심사는 뚜렷해지고 참여/공유/개방이 쉬워진다는 것이지요.
웹2.0이라는 환경에서 제가 주로 관심이 있고 또 말하고 다니는 부분은 대부분이 '집단지성'과 '롱테일'입니다.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일하다보니 그런쪽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지요. 실제로 웹2.0이란것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이후의 특징들은 "그냥 알아만 두세요"라면서 넘기는 부분이 많습니다.
'플랫폼으로써의 웹'이나 '오픈Api'등이죠. 문과 출신이라 그런지 그냥 이해만 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오픈API'의 좋은 사례이자 개인적으로 감동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고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MSN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플러그인으로 설치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거 때문에 스킨도 바꾸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실제로 '오픈API'라는 걸 경험해보니 이 감동은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맨처음 삼국지3를 통일했을때, 스테인버거 기타를 구입해서 그 소리를 처음 경험했을때, 지포스 8600GT 그래픽카드로 창천온라인을 처음 돌렸을때, 구원의 확신을 얻었을때의 기쁨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이전에 가장 널리 알려진게 구글어스와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합쳐서 지도를 보는것이 있긴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픈API라는 건 어차피 IT쪽에 지식이 있어야 활용가능한것이라고 생각해버렸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감동이네요.
티스토리 플러그인에서 설정만해주면 MSN 배너나 아이콘이나 창이 그대로 뜹니다. (창은 너무 커서 배너로 해놓았는데...) 그러면 누군가 제 블로그에 와서 댓글을 달거나 방명록에 글을 쓸 수도 있겠지만 제가 로그인 상태라면 MSN을 통해 저에게 바로 말을 걸 수가 있는 것이죠.
이건 정말 킹왕짱!! 감동그자체더군요. MSN이 네이트에 완전 밀린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정말 감동이네요. 댓글이 아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것이니까요.
오늘은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ㅋ 야근도 신이나는군요. 가끔 저 배너를 누르시고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아무도 말을 안걸어주시면 그냥 다시 내려야겠습니다. ㅋ
'홍보대행사', 물론 대행사 안에 있는 사람들은 '대행사'라는 말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분야를 가진 'Consultant'로 불리길 원하기 떄문에, 제가 대행사에 있었을때도 '홍보대행사'라는 단어보다는 'PR Agnecy'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뭐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만...)
오늘은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이를 실무의 비즈니스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PR Agency 근무자라면 알아야 할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력도 짧은 놈이 하는 말이라고 듣지 않으신다면 후회할거에요-_-)
다음은 제가 경험한 일들이기 떄문에 다른 Agency가 있을 수도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 "매스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철산초속'이 처음 PR이란 녀석과 친구가 된 것은 2005년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매우 독특하고 특이한 행동을 일삼던 행정학과 4학년이었던 저를 교수님이 소개시켜주셔서 PR Agency란 곳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언론, 또는 커뮤니케이션 방면의 직업을 가지지 않은 보통의 사람에게 '홍보'라 함은 '무언가 참신한 아이디어', '광고카피라이터 같은 번뜩임' 등이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희과 교수님도 저의 전혀 행정학스럽지(?) 않은 행동을 보시고 소개를 해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PR Activity중 퍼블리시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Insight'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 전문분야, 지식을 총동원하여 훌륭한 아이템을 만들어 매스미디어라는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퍼블리시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잘못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생략합니다.ㅋ)
여하튼!! PR Agency에 대부분의 업무는 매스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었습니다." 라고 표현을 했지만 지금도 대다수의 PR Agency들의 대부분의 업무가 'Publicity'인 것은 확실합니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 라는 4대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클라이언트 기업의 신뢰도를 쌓고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2. "1.5적인 바이럴 마케팅"
2006년에 제가 다니던 회사의 제안서에는 새로 들어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PR'이라고 부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더이상 온라인을 무시하지 못하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하지만 도대체 PR Agency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해줘야하는지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에 이제 온라인에서의 뭔가를 해야하는데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때 썼던 제안서는 어떻게 보면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내용의 온라인PR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관리', '검색어 관리', '카페 댓글관리', 등등의 PR Agency의 입장에선 기업들에게 크게 돈을 요구하지 못할만한 것이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특별히 그놈의 ROI라고 불리는 성과 측정을 할 수 없는데에 돈을 쓸일은 없었죠.
그래서 대부분 '온라인PR'이라는 것은 퍼블리시티에 덤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분명 온라인이 중요하긴 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난감한 상황...
이때 당시, 아니 그보다 좀더 먼저겠지만 유행하던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이 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지금 제가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바로 이놈의 '바이럴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한마디로 노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털의 지식in관리',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카페에 콘텐츠 업로드', '홈페이지 댓글관리'등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아니라 이런 바이럴 활동을 대신 해준다 이겁니다.(물론 이것은 회사들마다 다르겠지요. 전문적인 바이럴 마케팅 회사는 다르겠지요. 어떤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자, 고민해봅시다.
전 솔직히 이런 활동이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의심이 됩니다. 물론 인지도 제고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릅니다.
'Spread'...퍼지는거죠. 제품의 이미지가 카페여기저기, 게시판 여기저기에 업로드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알바생 짓이군' 이라고 생각할것입니다.
진짜 '바이럴'은 '킬러콘텐츠'를 만들어 인위적인 확산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거나 널리 알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Agency가 제안을 했을때 생각해봅시다.
Publicity에 대한 계약과 실행에 있어서 가장 힘든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노출에 대한 개런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아닙니까 -_-
'바이럴'이라는 것을 제안을 할때, "우리 Agency가 UCC를 몇개 만들것인데, 이게 조회수가 100,000건을 넘을 것입니다"라고 개런티 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물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총 몇건의 콘텐츠 등록, 또는 몇건이상의 댓글 활동등이 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전문가가 아니라 대학생 아르바이트로도 충분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경우를 개인적으로 1.5적인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잠정정의를 내려보도록합니다.
3. 매스미디어와 맞짱 뜨는 소셜미디어
여하튼, 그렇게 일하던 철산초속은 어느날 회사로 부터 황당한 업무를 받게 됩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어떤 유명한 분의 '블로그'를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단지 제가 당시 회사에서 가장 젊고 컴퓨터를 잘한다는 이유로 '블로그대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퍼블리시티에 덤으로 얹혀서 몇개의 블로그를 대행하기도 했습니다.
자, 혹시 지금도 여러분의 회사나 클라이언트가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블로그 하나만 만들어라", "OOO대리, 우리회사 블로그 좀 만드려고 하는데 가능하지?"
저는 사실 이런 이야기를 너무 자주 들었습니다.
마치 어느날 '뚝딱'하면 나오는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단언컨데, 크나큰 오산입니다.
블로그, 아니 여기서 말하는 블로그는 '기업블로그'가 되겠지요. 개인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블로그를 만든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참고 : 양날의 검 비즈니스 블로그)
블로그는 '소셜미디어'를 대표하는 툴입니다.
매스미디어 시절(혹자는 1.0시대라고도 하지만...)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는 기업 또는 매스미디어였습니다. 정보의 원천이 정해져있었고, TV뉴스에 대해 신뢰도는 따로 말씀을 안드려도 될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도 남들에게 말을 전할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환경이 변화하면서 웹2.0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좀더 자기를 표현하기 원했고, 정보의 공유를 원했으며, 다른사람의 것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팟캐스팅, 비디오 캐스팅 등을 필두로 등장한 것이 '소셜미디어' 입니다.
'응, 그런걸 소셜미더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인식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말그대로 소셜미디어는 '미디어' 입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올드미디어'라고 한다면 소셜미디어는 '뉴미디어'입니다. 태그스토리 우병헌대표님의 말씀처럼 이제 인터넷에서 모든 사람들은 '핵폭탄'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내가 내 블로그를 통해 왠만한 신문보다, 또는 TV보다도 큰 영향력을 가지는 미디어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영향력 있는 블로거' = 언론사 '기자님들'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단, 신뢰성만 지켜준다면)
이러한 미디어들이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가 오프라인의 행동으로 전국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촛불집회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말한 것 처럼 정부가 소셜미디어의 핵심인 '소통'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뒤통수 한번 크게 맞은거죠.
혹자는 2.0의 미디어가 1.0의 미디어에게 한방을 날렸고, 이제는 소셜미디어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소셜미디어가 분명히 성장을 하고 더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은 확실합니다만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대체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만 영향력의 부분에 있어서 소셜미디어가 많은 부분을 가져올 수 는 있겠지요.
이러한 '소통'을 핵심으로 하는 곳(블로고스피어)에 기업이 '소통'의 채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뚝딱'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나 그렇게 '뚝딱'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에 퍼블리시티를 과감히 버리고 기회가 되서 소셜미디어를 연구했지만...현직 PR AE들이 소셜미디어를 연구한다는건 어려운일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연구'하라고 시간을 줄까요...-_-)
앞서가는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 : 에델만디지털 팀블로그)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이 제가 에델만이라는 회사를 부러워하는 이유입니다. 외국계라서 또는 회사가 커서가 아닌,
"매스미디어(퍼블리시티) -> 1.5적인 바이럴 마케팅 -> 소셜미디어 -> 그 다음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사업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하기 떄문이죠.
여러분의 회사는 어떠합니까? '소셜미디어'를 연구한다고 해서 그 회사가 앞서간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퍼블리시티에 특화된 전문 Agency가 있을 수도 있는거구요. '철산초속'이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는 '1.5적인 바이럴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서 자리를 잡고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오래간만에 포스팅하니 글이 길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포스팅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감사하네요. 오늘도 오타 검사 없이 바로 '발행'키를 눌러버리는 철산초속이었습니다.~~
최근 촛불시위로 홍역을 앓으며 네티즌과 정부 사이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사회적인 중요 이슈와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과 정부의 대응이 인터넷에 대한 규제 문제로 넘어가고 있는 사이에 세계는 웹 2.0 이후의 새로운 산업의 태동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소셜미디어(Social Media)가 그것이다. 소셜미디어란 사람들이 의견, 생각,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툴(Tool)과 플랫폼(Platform)을 말한다. 소셜..
오늘 2008년 6월 25일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이 열렸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소셜미디어'라는 단어를 본것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이번주까지 백수인 '철산초속'은 참가비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다 얼마전 '무료참가 트랙백이벤트'에 합격이 되어 의기양양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랜 백수생활로 아침일찍 나가는게 부담스럽긴 했지만 오늘은 역사적인 '철산초속'이 무림에 나가는 날입니다. 이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블로그를 산업화하고 연구하는 무림이라는 곳에 '얼마나 많은 고수'들이 있고'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오랫만에 두근두근...
<자료 및 선물들>
역시 아침부터 서두르느라 막상 갔더니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그동안 사실 제대로 된 문파에 소속되어 있지도 못해서 홀로 국내 블로그 전문가 분들의 블로그를 열심히 보고 외국자료들도 좀 보면서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해 연구해오던 철산이었습니다.
막상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인사를 하려니 민망하고 뻘줌한 마음이 앞섰는데, 아침부터 저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던(그렇게 믿고 싶습니다.ㅋ) 조씨황님, '철산고속'사건으로 미안하셨는지 반갑게 맞아주신 꼬날님, 또 다가와 인사 건네주신 시앙라이님 모두 감사했습니다.
<패널토론중 무림 5대 고수 출동>
각 파트별 강의내용에 대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느낀바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1. 앞서가는 무림 고수들, 지금은 동맹상태 - 무림을 크게 만들자!!
솔직히 강의내용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기 보다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 산업에 대한 노력과 연구가 부러웠습니다. 물론 본질적으로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기업이 활용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블로그는 기업을 보여줄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블로그의 본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제대로 운영하는 기업이 많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블로그를 단순히 통제할 수 있는 PR툴로 생각을 해버린다면 개인 블로거 및 네티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겠지요.
이러한 블로그의 본질을 그대로 지키면서 기업이 올바른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각 기업들마다 치열하고 정보교류도 많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이러한 구체적인것에 대한 발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 '단순 블로그대행'이라는 단어는 안녕안녕~의 느낌이더군요. 역시....그래서 또 느낀것이 다음의 두가지 였습니다.
2. 그래도 나의 목표와 수련방법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오늘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모두들 기본적으로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공감은 기본적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를 보는 다양한 관점과 활용방법에 있어서 개인이나 각 회사들 마다 다른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패널토의나 다양한 발표를 들으면서 제가 생각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비즈니스로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진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이 무림의 고수들이 바라보는 '소셜미디어'의 비즈니스 비전이 제가 생각하던것과 같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좀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겠고 발표자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3. 초식은 기본, 실전 무공을 쌓아야겠다. - 비즈니스 모델로의 연구
조만간 엄청난(?)발표가 있겠으나 제가 새로 입사하게 될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할 업무가 이러한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1번에서 말씀드렸지만 이제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소셜미디어'에 있어서 뒤쳐져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뒤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앞에 있는 사람들을 봐야하기에 사업모델로의 연구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ROI측정이나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우리 회사만의 사업모델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구체적으로 논의가 안된 것은 기업내부 모델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임팩트 있는 사례가 없어서인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더욱 도전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어느정도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 없었다면 블로그산업에 대한 이해는 더욱 어려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