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컨설팅 다녀왔습니다.
인간오세정(~2015상반기)

오늘 굿네이버스에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다녀왔습니다.
NGO단체이고 우리나라분이 만드신 국제구호단체입니다.
최수종씨, 신이씨 등이 활동하고 계시기도 하지요.

컨설팅시작부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굿네이버스'같은 NGO단체에게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ㅋ

역시 '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라고 말하는게 가장 추상적이면서도 가장 정확한 말인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쓸쓸해보이는 철산의 뒷모습..;; 이건 무어란말이냐..ㅡㅡ;;>


어제 미리 준비해두었던 저의 개인 노트북을 들고 바로 '직출'을 했습니다.
'직출'이라 함은 직장인들은 아시겠지만 미팅장소나 행사장소로 바로 출근을 한다는 말입니다.ㅋ

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뒷모습입니다.
제 노트북이 아마도 현재 국내에 있는 노트북 중에서 사양으로 따지자면 몇손가락안에 드는 것이라고
자부합니다만, 그 성능에 비해 무게가 저리 무거울줄은 몰랐네요. ㅡㅡ;;

램이 4기가고 그래픽카드가 8600GT면 무엇하나요. 들고가는데 정말 오늘 운동좀 했습니다.
지하철에선 노약자 자리가 났는데 할머님이 그 의자에 좀 올려놓으라고 할정도로 무거워 보인다는..ㅡㅡ;

여하튼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하고 회의실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신나는 PPT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꼭 두손을 모으고 빌고 있는 모습같네요..;;>


오늘 한 내용은 'Basic consulting'으로
'블로그 본질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해', '올바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등의 큰 챕터로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나 기관이 블로그를 잘못된 운영으로 인해 자신들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만 키우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핵심이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가 있겠지만
(PR채널의 확보, 마케팅 툴, 정보제공채널, 기업이미지효과 등)
이런것들에 앞서 '대화'를 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개설하는 추세인데, 이때 경쟁력이 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이겠지만
그 '콘텐츠'는 '진정성'이 있어야 겠지요.
(너무많이쓰면 회사기밀인것 같아서...ㅋ 사실 머 제 블로그에 쓰는 내용들이 컨설팅에 많은 부분 들어가겠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잘못 운영하고 있는 많은 비즈니스 블로그들과 같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을 했습니다.

다행히 컨설팅이 끝나고 반응들이 좋으셔서 보람을 느끼네요. ;;
(물론 별로였다고 해도 "별로네요~"라고 말씀할 분들은 안계시겠지만.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표님께 보고중인 철산..흙...대표님 잘마쳤습니다. 금새 들어갈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